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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타키 여행수다 - 충주카누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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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83회 작성일 17-09-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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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다 : 설렘가득 스토리가 있는 행복여행

매력

제2회 타키 여행수다 게스트 이선영씨와 Jane 두 분은 모두가 독특한 매력을 가진 분들입니다.
선영씨의 경우 첫만남에서 알았지요? 그야말로 에너지가 넘치는 분이라는 것을~!!
그래서인지 한참 말을 듣다보면 무언가 힘찬 에너지를 충전받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ㅎ

그리고,
얼마전 대만에서 건너와 곧 미국으로 돌아갈 Jane은 옆사람을 기분좋게 하는 매력이 있습니다.
우리말이 살짝 어눌해서 그런지 말을 주고받는 재미가 있었는데, 그덕에 제가 많이 골려주었지요?^^;

"W~ oW~^^"

Reaction이 독특하고 유난히 컸던 Jane이 사람을 기분좋게 했던 이유는?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과 어린아이처럼 순수한 마음을 느낄 수가 있어서였던 것 같습니다.

매력이 넘치는 게스트 두분과의 타키 여행수다는 과연 어땠을까요?
독특한 매력의 소유자 선영씨와 Jane의 여행수다를 시작해봅니다~!!

행운의 선물 : 타키 럭키박스 마음에 드실까요?

이번에도 사전미팅을 통해서 타키 웰컴선물을 드렸는데.,
마음에 드셨는지는, 얼굴과 표정에서 짐작하겠습니다. ㅎ

선영씨는 이번 타키 여행수다를 위해서 동생과 함께 신발까지 깔맞춤해서 오시는 프로센스를 발휘해주셨습니다.
그 마음씀이 감사했습니다~!!

카누여행

카누여행은 물살을 가르며 가는 여행이지만 한편, 시간을 거슬러 가는 여행입니다.

지금처럼 바쁘고 효율을 논하는 시절에 마치 시간을 잊은듯한 유유자적한 카누여행은 어찌보면
시간을 거꾸로 돌리는것과 같은 여행이기 때문입니다.

카누여행은 시간에 쫒기는 여행자에게는 어울리지 않는 여행입니다.

photo by 이정현

선영씨와 Jane은 평소 다른사람에게 상담과 교육을 통해 coaching 과 teaching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그말은 누군가에게는 충전이지만 본인에게는 방전되는 삶이라고 할 수 있지요`
이번 타키와의 여행수다는 그러한 두 분에게 온전히 시간을 멈추고 자신만을 위한 시간을 가져볼 수 있는 절호의 시간이었습니다.
물론, 오랫만에 보는 언니동생간의 오붓한 시간이기도 했지만.,

photo by 이정현

선영씨에게 이번여행은 어찌보면 자신을 위한 선물의 시간이 아니었을까?
Jane에게 이번여행은 어찌보면 자신을 돌아보는 귀한 시간이 아니었을까?

이제 곧 한국과 미국 이역만리 떨어져야 하는 사이좋은 언니동생에게 평생 기억될 시간이 아니었을까?

선물은 타인에게만 줄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때로는 시간을 멈추고 걸음을 멈추고 나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야말로 나에게 주는 커다란 선물일 수 있으며
믿고 의지할 수 있는 절친과의 적당한 수다는 세상에서 가장 귀한 선물이 되기도 합니다.

선영씨가 말씀하시더군요`~
Jane 이번여행은 우리에게 축복이야``

그 말에 또 한번 감사하네요`!!

여행수다 : 카누카페

카누에서 마시는 차한잔의 여유
어째서 카누를 시간을 잊는 여행이라 하는지 그 이유를 알겠습니다.
타키 여행수다가 주는 그 한가로움에 다들 환호합니다`

모두에게 축복의 시간입니다.

카누여행을 마치고 주변을 돌아봅니다.
충주 누암리고분도 찾아보고 모현정에 올라 절묘한 남한강의 모양새도 돌아보고`~

충주는 카누여행과 트레킹의 보고입니다.^^

모닥불토크와 마쉬멜로

타키 여행수다 카누여행 두번째 스토리는 카라반과 모닥불 마쉬멜로 토크로 절정을 이룹니다.
미국시민권자인 Jane은 출발전부터 모닥불에 대한 로망이 있었나봅니다.
아무래도 미국에서는 캠핑에서 모닥불과 마쉬멜로는 뗄레야 뗄 수없는거겠죠~
살인적인 애교와 어눌한 우리말로
모닥불에 마쉬멜로를 먹고 싶다는 Jane을 차마 거절할 수가 없었습니다. ㅋㅋ
다행이도 오후부터 쏟아지던 비가 ., 마치 Jane과 모닥불을 위해서 잠시 멈춰지는 기적까지 일어납니다~` ^^

photo by 이정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