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키와 여행수다 - 강원도 인제 세얼간이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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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740회 작성일 17-09-14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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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다   :  설렘가득 스토리가  있는 행복여행

[타키와 여행수다 - 강원도 인제 세얼간이편~ㅋㅋ]


김민우와 10년지기
10년지기 삼총사


...,
만나보니 삼총사는 맞다.
그런데, 삼총사보다는 세 얼간이가 더 맞더라~ ㅋㅋ

지금부터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골을 뜨겁게 달군 김민우와 세 얼간이 이야기를 해본다~!!

 


명불허전 아침가리골 계곡트레킹


강원도 인제 아침가리골
계곡트레킹의 명소
대한민국에서 이보다 더 멋진 계곡트레킹은 없다~!!
그래서.,
어렵게 어렵게 도착해보니

명불허전


그러나.,,
인산인해
위험천만
아찔하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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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동계곡을 건너는 트레커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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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가리골은 최근 강수량이 많아 계곡전체가 수량이 많아서 이같은 풍경이 자주 보였다.

 


[타키와 여행수다  강원도 인제편 - 게스트]


김민우와 세 얼간이?


김민우씨가 궁금했다.
도대체 누구?
얼마나 유명하기에?
페이스북에서 최고 스타 ?!
세계여행을 꿈꾸는 젊은이들의 로망?


처음에 김민우씨 사연응모를 보고 깜짝놀래는 한편 궁금한 것이 한두가지가 아니었다.
그래서 급 뒤져보고 살펴보니~~

김민우
facebook ID : sadoricih


512일간 6대륙 61개국 세계일주
툰드라 300km 개썰매횡단
조선일보 중아일보 동아일보 등 주요일간지에 소개됨
SBS모닝와이드 및 스브스뉴스 소개됨
KBS대구 아침마당 '길위의 청춘 꿈을 찾다' 출연
MBC 2580 세계일주 후의 삶이라는 주제로 인터뷰
히말라야 5300미터 등반


후아`~,''
지구를 한바퀴 반이나 돌고 그것도 모자라 북극과 히말라야`` 등반까지.,

아니,, 도대체 몇살인데 ? 언제 어떻게? 궁금증이 꼬리를 문다.
그래서 페이스북을 보니,


팔로우만 3만6천명이 넘는 페이스북의 최고 스타였다.
김민우씨가 올리는 사진과 글에 열광하는 또래 친구들이 어마어마하게 많다는 뜻이다.
심지어 김민우씨가 강남의 모 카페에서 차한잔 하면 다음날 바로 신고(?)가 들어간다니 이건 뭐~ 거의 연예인이 아닌가?

암튼 그런 김민우씨가 이번 타키와 여행수다 강원도 인제편의 게스트가 된 것이다`!
고등학교 1학년 입학일로부터 지금까지 십년지기 친구 두명과 함께 국내여행을 하고 싶어서 여행수다에 사연응모를 했던거다.
김민우씨과 십년지기 유중수씨, 김종진씨 이렇게 세친구와 강원도 인제로 떠났다.

이거 참, 내가 다 흥분되네`~ ㅋㅋ


그렇다면 어째서 세 얼간이?ㅋㅋ


일단 김민우씨 얼굴을 보자~~
워낙 페이스북에서 유명한지라 조금 까칠할줄 알았다. 막 튕길줄도 알았고`~
헌데, 이건 뭐 동네 친구 더 나아가서 '동바' 처럼 해맑은 친구아닌가?
표정이 우선 순박하고 말하는것도 예상과 달리 살짝 어눌할 정도로 순진하다.
세계여행 다닌 그 김민우 맞나 싶더라`~
만나는 순간 컨셉 캐릭터를 한눈에 알아봤다. 이친구 완전 허당학교 얼간이 과 더라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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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씨 친구 중수씨와 종진씨도 보자

사진의 왼쪽이 김종진씨
몸이 장난아니다.
처음 봤을때 미스터 코리아 정도 되는줄 알았다. 한대 맞으면 최소 일주일 입원할 것  같다. 두려웠다.ㅋㅋ

그래서 말도 조심스레 붙여봤더니.,
왠걸 이친구도 완전 허당.,  소위 얼간이 과 다`~
말도 없고., 연얘애기랑 밥먹을때 뭐 이럴때만 입을 연다. 암튼 과묵하지만 특정한 주제에 대해서만 말을 연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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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앞에 노랑옷에 모자쓰고 안경쓴 친구가 이번 여행수다의 꽃중의 꽃이었던 유중수씨다.
꽃은 다름아닌, 웃음꽃이다.
이 친구는 사연이 많았다. 당초 처음 인제에서 만남부터 쉽지 않게 고생고생끝에 만나고.,우씨 ~ 할만한 상황이었지만.,
만나보니., 그야말로 이 친구야말로 허당학교 얼간이 과  장학생쯤 되겠다 ㅎㅎ

이날 강원도 인제 날씨는 사실 추웠다. 물에 들어가기가 쉽지 않을만큼~~
헌데, 몸에서 어찌나 열이 뻗치는지., 중수씨는 다른사람들과 달리 물만난 물개처럼 완전 주위를 압도하는 괴체력을 보여줬다.
소위 어릴적 감상했던 불후의 명화  "X강쇠" 시리즈의 그 분이 온줄 알았다. ㅋㅋ

낮에는 우리 모두에게 웃음꽃을 안겨주더니
밤에는 우리 모두에게 입막음을 해주시더라
누가 시킨것도 아니고 뭐라하지도 않았건만., 멀리서 오는 친구를 맞이하기 위해서 이것저것 먹을것과 마실것을 바리바리 싸온거다.
타키와 여행수다 역사상 초유의 일이 생긴거다~!!
이 대목은 아래에서 다시 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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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앞이 중수씨 가운데가 민우씨 마지막이 종진씨 셋은 고등학교 1학년 부터 지금까지 계속 만나온 십년지기 친구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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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친구는 말하지 않아도 손발이 척척이다. 부러웠다. 인생에서 십년지기 세친구만 있다면 두려울것이 없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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멋모르고 철없던 시절 만난친구들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값진 재산이 아니던가?

장난꾸러기들이 어느덧 청년을 지나고, 시간이 흐를수록 서로의 존재에 대해서 고마움을 느끼고 가끔 이렇게 뭉쳐서 만난다고한다.
그러고보니, 중수씨 무서운 사람이다` 자기보다 약한 여자에게 저렇게 인정사정없이 `~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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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수씨가 한창 공격하고 있는 사람은 여행수다 홍일점 윤희나 기자

 

 

 
    

 

젊음은 여러모로 행복하고 자유롭다.
김민우씨와 세 얼간이 들의 물놀이 사진을 좀더 보고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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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계곡트레킹을 위해서 특별 장비까지 준비한 중수씨.,
여러모로 우리에게 웃음을 주었다. ㅋㅋ 차마 소개못한 에피소드도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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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곡트레킹은 당초 꼼꼼하게 계획잡은 시간표 일정과는 달리 하나도 지켜지지 않았다. ㅋㅋ
그도 그럴것이 그럴 필요도 없었을뿐더러,세 얼간이 이 모두 너무 에너지가 넘치다 보니., 노는것 자체가 이렇게 작품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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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김민우씨 김종진씨 가운데 이정현(폴작) 윤희나기자 유중수씨

 

 


이번 타키와 여행수다 프로그램으로 아침가리골 계곡트레킹은 신의 한수처럼 습하고 찌든 여름을 한방에 날려보내주었다.
또한, 함께한 게스트는 한마디로 최고였다.
그리고.,
한낮의 뜨겁고 즐거웠던 순간들 만큼 더 즐거운 한밤의 시간들이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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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션토크

저녁을 든든히 챙겨먹고 숙소에서 우리끼리 펜션토크를 가져본다.
세 얼간이 의 진가는 여기서도 발휘되어 시종일간 깔깔깔~` 웃음보가 터지고 격의 없이 편안한 시간들이 쌓여간다.
중수씨가 준비한 어묵과 닭도리탕은 저녁먹으러 들렀던 강원도 인제 맛집을 무색하게 만들며 모두의 박수를 받았
다.

그 정성에 감동 그리고 박수~ㅎ
이제 막 캠핑에 입문한다는 중수씨가 손수 준비해온 음식들에서 과연 먼거리 달려온 친구를 맞이하는 따뜻한 친구의 마음을 읽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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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종진씨와 민우씨 그리고 중수씨


세 얼간이가 아닌 십년지기 세친구 의 우정이 부러웠다.
그리고 타키와 여행수다가 잠시나마 셋의 우정에 한 가닥 추억을 심어놓고 나온것이 기쁘기도하다.

나와 모두에게 물어보고 싶었다.

당신은 이러한 친구가 있는가?


나에게도 세 얼간이 이처럼 멋진 친구들이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되물으며  강원도 인제를 빠져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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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길가에 코스모스가 보인다.
이제 여름이 가고 가을이 오고 있다.
이번 여름 꽤나 잘 보낸듯 싶어 마음이 놓이는 것은 ..,?
아무래도 세 얼간이  십년지기 세친구 덕도 크지 않을까 싶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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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수다가 새삼 고맙게 느껴진다.
행복한 사람들에게 더 행복해지라고
행복하지 않은 사람들에게는 조금이라도 더 행복해지라고
타키와 여행수다가 사람과 사람을 이어주는 고마운 역할을 하라고 시작했거늘
이처럼 고마운 친구들을 만나 타키와 여행수다가 오히려 힘을 받고 에너지를 얻는것 같았다.


쌩큐~ 세친구들~!!


세 친구들 덕분에 서울도 돌아오는 길이 가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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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우씨와 세 친구들과 종종 만남을 갖기로 하였습니다.
이렇게 한번만 봐서는 너무 아쉬울 것 같았고
허당스럽고 얼간이 스럽지만 진정한 우정과 값진 추억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새삼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준 친구들이라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하고 싶네요``

여행수다에 참가해주신 김민우씨와 김종진씨 유중수씨 고맙고 다음에 또 봐요`~!!
특히 김민우씨?
앞으로 이어나갈 여행과 스토리가 궁금합니다.
함께 공유하면 어떨까요?  

 



[출처] 타키 공식 블로그
[이 게시물은 최고관리자님에 의해 2018-12-13 15:06:10 타키 인사이드에서 이동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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