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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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댓글 0건 조회 1,679회 작성일 18-04-27 17:19본문
얀 벚꽃의 향연 진해 군항제가 막을 내린 이 시점에
가장 핫한 꽃놀이는 부산 낙동강의 노란 유채꽃 축제.
부산에서 열리는 많은 축제 중 이 계절을 대표하는 축제로써
보는 사람 유체이탈 시켜 버리게 만드는 매력적인 유채꽃 축제
전국 최대 규모의
노란 물결 출렁이는 유채꽃 축제는 4월22일까지 펼쳐진다고 하니
주말엔 축제의 현장으로 달려가
유채꽃 속에 푹 파묻혀
인생샷 한번 만들어 보시와요 ㅎ
부산 낙동강 유채꽃 축제가 열리고 있는 이곳은
부산 강서구 대저 생태공원 사계절 꽃단지
800미터 거리에
대저생태공원 캠핑장도 있으니
필자처럼 캠핑을 즐기는 분들에겐
요맘때 방문하기엔 최고의 캠핑장이 아닐까 생각이 되네요.
1년에 한번 뿐인 부산유채꽃축제,
그럼 축제장에는 어떻게 갈 것인가?
차를 몰고 가시겠다구요?
잠깐 아래 교통상황을 보여주는 사진을 한번 보시고 판단해 보세요.
주말 축제장은 교통지옥, 축제장 도착 전에 내가 이럴려고 축제장을 왔나 회의가 들지도... ㅠㅠ
하지만 다행히도 축제장 인근에는
부산 지하철 3호선 강서구청역이 있습니다.
막히는 도로이용은 자제하시고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하고 빠르게 축제장에 도착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꼭 차를 가지고 가야 하는 분들은
강서구청에 주차를 하시면 좋을 것 같군요.
주말 휴일은 무료 개방인 것 같습니다.
축제장 주차장은 구포대교 바로 옆인데 주차장 들어가는데 1시간 넘게 걸립니다.
편의시설과 화장실은 입구와 다리 중간쯤에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 9시까지 야간 개장도 한다고 하네요.
유채꽃밭에 도착한 날은
비가 많이 내리고 쌀쌀한 날씨
다리 밑에는 각종 먹거리 판매점이
줄줄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비도 피하고
몸도 녹일 겸
뭐 좀 먹고
구경 시작하기로
꽃밭 한가운데는
푸드트럭이 있었는데
우리의 선택은
파전과 가오리무침에 막걸리 한잔 ^^
수다 떨며 먹다 보니 비는 그쳤고
다리 밑에만 모여 있던 사람들이
하나 둘 꽃밭으로 나가는군요.
전국 방방곡곡을 누비는 여행전문
타키와 여행수다 친구들도
카메라 메고 꽃밭으로 출동~
비 때문에 칙칙한 다리 밑에만 있다
유채꽃밭으로 나오니 기분이 상큼.
꽃밭 여기저기 신나게 돌아다니며
촤라라락~ 셔터 난사 시작~~
남는건 사진 뿐이라 그런지
모든 분들이 카메라들고 추억을 담고 계시는군요.
오늘 아니면 언제 또 와보나 열심히 구경중인데
2030년엔 부산 월드 엑스포가 있나 봐요.
그때도 와봐야겠네요. ㅎㅎ
노란 유채꽃밭을 걷다보니
다리 위에서 본 풍경은 어떨지 궁금증이 생기더라구요
구포대교 초입으로 가보니
다리 위로 올라가는 길이 있습니다.
그래서 다리 위로 올라가 보는데...
이거 뭐 다리 위 풍경은
밑에서 보는 거랑은 또 다른 멋진 풍경
안 왔으면 후회할 뻔 ^^
부산 강서 유채꽃 축제장에 오시면
구포대교 위에서 광활한 유채꽃밭 구경을 꼭 해보시길 강추 합니다.
사진 찍기에도 참 좋으네요.
물론 망원렌즈가 있어야 한다는 조건이 있지만 ㅠㅠ
옛말에 자식을 다리 밑에서 주워온다는 말이 있는데
자식 같은 이번 인생 샷은 다리 밑에서 주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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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캠핑연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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